이번에 새 집으로 이사가면서
제일 고민이었던 부분이 소파였어요.
모던하면서도 너무 차가운 느낌이 아니었으면 했고,
좀 포근한 느낌이 드는 소파를 원했거든요.
어찌 보면 전혀 정반대라고도 할 수 있고, 두 느낌이 딱 떨어지는 디자인이 어디있어! 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.
그래도 대강 비슷한 느낌으로 찾아봤는데, 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,
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더라고요.
몇 주에 걸쳐 소파를 찾아보다가 스태그 라인 소파를 발견하고는
다른 제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구입했는데,
가격도 제품도 정말 마음에 쏙 드네요.
원목 처리의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,
특히 어느 한 부분도 제외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이 전체의 조화로운 느낌도 더 살려주네요.
너무 딱딱하지도, 또 너무 푹신푹신하지도 않은 쿠션감도
굉장히 편안해서 마음에 들고요.
제가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
그 녀석들도 소파가 마음에 드는 지 늘 소파 위에만 올라가 있어요.
푹신한 곳을 좋아해서 늘 침대에만 있던 애들인데,
이젠 밤에 잘 때도 소파 위에서 자네요^^
다음 번에도 필요한 가구가 있다면 스태그 라인의 가구를 구입하고 싶어요.
예쁘게 제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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